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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Oct

두번째 스무살

작성자: 누가 조회 수: 3459

20살 때 엘에이 여행을 하고 20여년이 훌쩍 넘어 두번 째 엘 에이 여행이었습니다

20살 시절엔 친구와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남편과 자녀와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고 많은 생각과 준비를 하려 애썼습니다


그리고 만남,

하늘이 내려주신 축복의 통로 가이드 데이브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라기 보단 인생의 한 부분에서 만난 친구 같은  든든한 여행의 동행자 였습니다


여행전 준비하면서 얼굴도 모르는 분에게 많은 것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이 걱정도 되고 솔직히 의심스러워

송구하게도 유령회사나 유령인물이 아닌가 확인하는 과정에도 기꺼이 응대하시며 본인 소개와 실존 인물이라는 여러가지 증거를

보내주셨을 때 도 ...안심은 되었지만 그래도 무언가...2% 부족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공항에서 만난 날

저희 가족에게  만남의 축복을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저희 여행 일정은 2주였지만 결코 길지않은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자녀와 테마파크 순회(?)와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등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정말 전심으로 온몸으로 섬겨주신 데이브씨 덕분에

하루에 만보 이상을 걸으면서도 버틸 수 있었고 힘듬을 그리 느끼지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제겐 매일 만보이상의 걸음은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엄청난 저질 체력인 저희 가족을 위해 호흡처럼 보좌해 주신 데이브씨 ㅠㅠ

저희의 바닥난 체력으로 아이가 감당이 안 될 때도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짜짜짜짜...짱가...처럼 , 번개맨 처럼 짜잔 나타나

아버지처럼 직접 데리고 다니며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 번 타면 3년전 먹은 냉면도 올라온다는  어지러움의 대명사  '회전 컵' 을 아이를 위해 두 번이나 타셨습니다

부모인 저희도 엄두를 못내는데...(50이 가까운 나이인지라....^^;;;)

그 외에도 다 열거 할 수 없는 놀이기구 줄서기와 타기등을 몇 날 며칠을 종일 하셨던 데이브씨게

참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그 피곤한 여정 속에서도 미소와 친절함을 잃지 않으셨는데 사람이 아니라 천산가??

라는 생각도....^^;; 


사람인지라 서서히 떨어지는 체력에서도 굴하지 않고 장시간의 운전과 늦은 저녁시간 까지의 배려에

여행에서의 받았던 감동만큼 동일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스무살 때, 20년이 지난 후 두 번째 엘에이 여행이 더욱 값지고 유익하고 행복했습니다


특히 맛집을 소개해주신 곳은 정말....

저의 아이의 표현에 의하면 본인이 태어나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라고 말합니다

여행에 만보이상을 걷는데도 ㅠㅠ 살이 올랐으니 ...채워도 채워도 미련이 남는 그 맛.....


쉬지 않고 떠드는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피며 작은 불평에도 일일이 응대해주셨던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잊지못할 여행 코스들로 안내 해주셨을 때 정말 많은 준비를 하셨고 마음을 쓰셨구나

하는 마음에 감동으로 행복했었습니다


2주내내 수고하심을 이렇게 글로써 다 표현할 수 없음이 심히 안탑깝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돈보다 마음이 먼저이셨고 비지니스 이익 보다 나눔이 먼저셨던 데이브씨

여행이라기 보단 감동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

다시한번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건강하셔서 80이 넘어서도 뵙기를 소망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20살 때 첫 엘에이 여행을 잊지못할 두번 째 스무살 시간을 만들어 주셨어요

그럼 또 만날날을 기대하며

마이트레블메이트 흥하십시오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샬롬~

profile

마이트레블메이트

2015.10.19 18:57

안녕하세요.

마이트레블메이트입니다.


진심어린 후기를 남겨주신 것 같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길고 진심이 담긴 후기를 보니 저희들의 마음이 고객분들께 잘 전달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돈과 시간을 떠나서 저희에게 소중한 시간을 맡겨주셨기 때문에 그만큼 좋은 추억을 선물해드리는 것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1등 여행사가 되기 보다는 여행자 분들 사이에서 가장 따뜻한 여행사로 기억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여행자 분들이 정말 원하는 여행 서비스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며 더욱 더 성장하는 마이트레블메이트가 되겠습니다.

진심어린 후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미국에 오시면 언제든 다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Dave

2015.11.03 08:32

아.... 머라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 너무 과한 칭찬을 올려 주셔서...

암튼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저 또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또 만날날을 저역시 기대하며 있겠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진짜 진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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